
바나나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과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중의 하나입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으면 안좋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바나나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보관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의 효능
1. 에너지 공급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풍부해 빠른 에너지원이 됩니다.
운동 전후로 섭취하면 지구력 향상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소화 기능 개선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해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심혈관 건강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조절하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정신 건강
트립토판이 포함되어 있어 뇌에서 세로토닌으로 전환되어 기분을 좋게 하고,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 B6도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5. 면역력 강화
비타민 C와 B6는 면역체계 강화에 기여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세포 손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바나나의 부작용
바나나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과다 섭취하거나 특정 상황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1. 고칼륨혈증
칼륨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혈당 상승
바나나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과다 섭취시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유섬유가 함께 있어서 혈당 지수는 중간 수준입니다.
3.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은 바나나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소화불량
덜 익은 바나나는 전분 함량이 높아 소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바나나 보관방법
바나나는 온도와 숙성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보관이 중요합니다.
1. 실온 보관 (숙성 중일 때)
초록색 바나나는 상온 (20~25도)에서 2~5일 숙성시키면 노랗게 익습니다.
숙성 중 바나나는 바나나걸이에 걸어두면 압력 없이 골고루 익습니다.
익을수록 당도는 높아지고 껍질에 갈색 반점이 생깁니다.
2. 냉장 보관 (숙성 완료 후)
완숙된 바나나는 껍질이 검게 변해도 속은 괜찮습니다.
익은 바나나는 껍질이 변색되더라도 냉장 보관하면 과육 신선도 유지됩니다.
껍질을 까서 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 유지됩니다.
3. 냉동 보관 (장기 보관용)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하거나 통째로 냉동보관 가능
냉동 후 해동 시 질감은 약간 물렁해지지만 영양은 유지됩니다.